경남 창녕군은 ‘제13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오는 7월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동요제는 일제강점기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며 ‘산토끼’를 작사·작곡한 ‘故 이일래’ 선생님을 추모하고, 동요 ‘따오기’로 친숙한 멸종위기 조류 ‘따오기’의 복원 기념과 성공적인 자연 안착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예선접수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6월 9월까지 동요제 누리집(www.dongyoje.co.kr)에서 할 수 있다.
예선심사는 6월 13일 치러질 예정이며, 본선 진출 12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들은 대상(300만 원), 금상(15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70만 원), 장려상(30만 원)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창녕군 관계자는 “해맑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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