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영남이공대학교와 5월 25일~ 9월 22일까지 4회에 걸쳐 미래형 자동차 현장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영남이공대학교서 실시하는 교육에는 권역별 전문정비업 종사자 25명을 4회에 걸쳐 선발해 연간 100명, 3년간 총 300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감전․화재 등 안전 지침, 전기차 고장 진단‧정비, 배터리 수리 등 친환경 자동차와 관련된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세부과정으로 고전압장치 화재예방 대책, 전기차 절연복·공구관리, 전기모터·배터리 구성장치, HPCU 스캐너 진단,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탈부착 등 차량 점검에 필수적인 내용이 교육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운전자와 정비사업자의 안전을 위해 교육을 했다”며 “이번 교육이 경북도 자동차 정비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비능력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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