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격려...유공자 29명 감사패 전달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민관 똘똘 뭉친 단합된 힘의 결과"

경북 영양군은 대회의실에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23일 영양군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양군

23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해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군민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수여 대상은 총 36명으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및 민간 대표 2명이다.

군은 지난 10일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양수발전 유치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부문별 대표자 5명과 산나물 축제기간 중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민관의 똘똘 뭉친 단합된 힘이 양수발전 유치 결과라며 그 중심에는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해져 개군(開郡)이래 역대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감사패는 영양군민들을 대신해 전해 드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비해 기초 조사 용역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