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원시-지역 작가들, ‘협업 통해 로컬브랜드 가치 높이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원시-지역 작가들, ‘협업 통해 로컬브랜드 가치 높이다’

지역상품에 작가들 패키지 디자인으로 상품가치 높여

전북자치도 남원시와 지역 작가들이 힘을 합쳐 ‘로컬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서 주목된다.

남원시 산하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3일 지역 작가들과 협약을 맺고 로컬브랜드인 기업상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고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작 판매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남원다운 디자인’으로 상품의 가치를 한층 높이자는 취지를 담았다.

▲남원시와 지역 작가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 상품에 대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로 했다ⓒ남원시

‘남원종합상사’는 소규모 지역 기업체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데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통로가 없어 판매가 부진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동판매촉진 사업 브랜드다.

이곳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 육성 발굴한 경제 액션그룹과 지역의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규모 지역업체를 육성·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다.

▲ⓒ남원시

우선 추진단에서 제작하는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시리즈에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로컬의 가치가 담긴 고품격 상품제작을 통해 판매활성화로 연결하게 된다.

웰컴기프트 상품시리즈 1, 2, 3호 디자인에는 남원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현동·김민화 작가가 참여하게 된다.

작가들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제품에 그들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패키징으로 더욱 밀도 높은 남원 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담아내게 된다.

상품 시리즈에는 1호인 ‘남원의 맑은 술’에 3개 업체를 비롯 2호인 ‘남원의 김부각’ 7개 업체, 3호 ‘남원의 커피와 추어탕’에 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웰컴기프트 상품 패키지는 앞으로 ‘남원의’ 시리즈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농촌만의 맛과 멋, 그리고 사람을 통한 지속적이고 가능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