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23일 군수실에서 경남축구협회와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전창옥 함안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의 고장인 함안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과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서로 합심해서 전국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시설을 갖춘 함안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함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함안스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전국 23개 K리그 유스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고교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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