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대학교와 창원 365병원은 23일 오후 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산·학 공동연구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교수 현장연수와 학생 인턴십, 취업 연계 △우수 인력 양성과 지원 △실무위주 교육과정과 학습교재 공동 개발 △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가족회사 등 기타 산학 협력 등을 합의했다.
이학진 마산대 총장은 “유능한 의료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선 대학에서의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의료현장에서의 요청사항을 대학교육에 어떻게, 얼마나 반영하는가도 중요하다”면서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365병원이 대학 교육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명상 병원장은 “365병원은 지난 14년간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왔다”며 “오늘 협약식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양 기관이 상부상조함으로써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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