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럼피스킨' 발생대비 가상방역 훈련 실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럼피스킨' 발생대비 가상방역 훈련 실시

경기도가 소 피부병인 럼피스킨 피해 예방을 위한 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날 열린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은 지난해 국내 첫 발생한 럼피스킨 발생을 가정해 이뤄졌다.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 진행 현장. ⓒ경기도

럼피스킨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재난성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제상황에 준해 관계 기관 간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한우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방역(사람·차량 등 출입제한, 진입로 소독, 시료채취) 후 럼피스킨 양성 확인 시 방역조치(가축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인근지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방역공무원, 수의사, 농장주 및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해 방역활동 지원, 농가대상 지도·교육 강화, 차단방역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결의를 함께했다.

김종훈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훈련이 시군 방역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