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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 습지의 날 행사 개최... 고창 갯벌 보존 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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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 습지의 날 행사 개최... 고창 갯벌 보존 정책 마련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세계자연유산인 생태계의 보고 ‘고창갯벌’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세계 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기웅 서천군수,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고창군

기념식에는 습지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고창 ‘동리창극단’의 축하공연, 염생식물 식재 퍼포먼스가 진행돼 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전의식을 전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캠페인·업사이클링 체험·환경교육 등 20여 개의 생태관광 체험 부스가 준비된 ‘함께습지 페스타’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갯벌의 공존을 도모하며 미래세대에게 이 소중한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연안습지인 ‘고창갯벌’,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인천강하구’ 총 3곳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 포함 16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기착지이자 생태계의 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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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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