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공직자 일탈행위 및 부정부패 예방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포항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4개반 1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 말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취약분야 및 복무관리 사각지대를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재정감찰(재정지원 분야 등)과 발맞춰 각종 비위행위 등을 점검한다.
특히 ▲위법부당한 재정집행 등 예산낭비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음주운전, 성 비위 등 품위 훼손 행위 ▲민원 처리 지연·방치 등 시민불편 유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시간 및 중식 시간 엄수, 근태관리 등 공무원들의 복무 분야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공직기강을 다잡는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통해 분위기를 다잡고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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