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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특수학교 장애학생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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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특수학교 장애학생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운영

경기도의료원이 경기도 내 특수학교 장애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과주치의사업'은 도내 초등과정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14일 이천시 소재 다원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과주치의' 운영 현장. ⓒ경기도의료원

앞서 경기도의료원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25개 특수학교(440명)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도 의료원은 치과 의료장비가 갖춰진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진(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직접 학교를 방문,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진료를 제공한다.

장애학생의 구강관리를 위해 필수 대상인 4학년 외에 희망하는 1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치과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한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일반 치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애 특성상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은 이를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치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검진,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2019년부터 지원해 왔다.

도 의료원 관계자는 "치과 치료 접근성이 낮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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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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