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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 격노했다' 핵심 키맨 김계환, 박정훈과 대질신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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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 격노했다' 핵심 키맨 김계환, 박정훈과 대질신문 '거부'

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동시에 소환했으나 김 사령관의 거부로 대질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채상병 수사 결과가 뒤집힌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의 진상과 관련된 핵심 인물이다.

공수처는 21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사령관과 해당 사건 고발인인 박 전 수사단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이른바 'VIP 격노설'을 두고 양 측의 진술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상황이라 대질 조사에 관심이 쏠렸었다.

하지만 김 사령관 측은 "해병대가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해병대를 책임지고 있는 최고 지휘관과 부하가 대면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해병대에 더 큰 상처를 주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대질을 거부한다"고 밝히면서 무산됐다.

김 사령관은 13시간 가까운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대질 조사를 거부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를 떠났다. 박 대령 측은 "오후 9시쯤 대질 조사를 시도했는데 김 사령관이 강력하게 거부해서 불발됐다"고 전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21일 오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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