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출전한 외식사업학과 및 호텔조리학과 학생 69명 중 다수가 부문별로 금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 주최의 이 경연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단일 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이다.
세계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회 기간 중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관련 이슈 협의도 동시에 진행된다.
1600여 팀 약 4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동대 외식사업학과는 외식프렌차이즈부문 출전 김미듬(4년)팀, 변승혁(3)팀, 천경원(1)팀 등 3팀이 모두 금상을 받았다.
또 제과디저트3종 경연 부문에 참여한 한보현(2년)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듬 학생은 “국내 최고 요리대회 성과라, 팀원 모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조리학과 학생 49명도 해양수산부장관상, 최우수상, 장려상, 금상(7팀), 은상(6팀) 등 전원이 입상해 교내 조리 관련 2개 학과의 뛰어난 실력과 위상을 확실히 드러냈다.
장관상을 받은 동고동락팀(호텔조리학과) 이준표 학생은 “준비 기간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값진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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