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 '의료데이터 안심존' 개소…AI 융합 의료 혁신도시 도약 기반 구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 '의료데이터 안심존' 개소…AI 융합 의료 혁신도시 도약 기반 구축

건양대병원에 기업·연구자 등 보안 강화된 정보 활용 시설 조성

▲대전시는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기업·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의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했다. ⓒ대전시

대전시는 21일 의료 데이터를 지역 기업 등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병원에 조성된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게 됐다.

건양대학교병원과 참여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한 의료·건강·헬스케어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해 기업·연구자 등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과 연구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분석실 22석·그룹 분석실 4석·GPU 컴퓨팅 자원 등을 제공한다.

의료데이터 안심존 이용은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33억 원을 투입해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연계·활용 플랫폼과 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하고, 1~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정보 교류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갖춰 기업 지원과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의료데이터 안심존은 인공지능 융합 의료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의료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