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양시, 산사태 예방 총력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양시, 산사태 예방 총력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경기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우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건설 등 산사태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산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의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계류보전사업을 통해 계곡의 침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청 ⓒ고양시

시는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난 1일 '2024년 고양시 산사태 종합대책'을 수립해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우기 전인 6월말까지 덕양구 관산동, 내유동 등에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0.7㎞, 산지사방 0.2㏊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미 설치된 사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외관·정밀 점검용역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설치한 사방시설의 균열, 누수, 파괴 등 피해 정도에 따라 점검 등급을 판정하고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산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고양시는 5월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지 34개소를 선정했다.

'2024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노후주택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시설비'를 지원해 녹색건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에너지 성능개선 시설비'가 지원되는 공사는 ▲기밀성 창호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 등) 교체 ▲건물 내·외부 단열 공사다. 시는 대상지 34곳에 1억6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