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유만희 총장직무대행) 식품영양학과(이해영 학과장) 영양학 연구팀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영양학회가 주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양학 연구팀(류혜숙 지도교수) 소속 2, 3학년 학부 학생들이 주축이 돼 ‘시료의 추출법을 달리한 기능성 소금 개발’이라는 주제로 이루어 낸 뜻깊은 결과이다.
연구팀 소속 김현태, 권유빈, 권용우, 정기준, 이대원, 조수민, 홍의진 학생들은 지난해 저염 소금을 개발한 성과에 이어 항산화 효능을 가진 곤드레, 솔잎, 아카시아꽃, 아로니아, 황기 등의 시료를 활용해 기능성 소금 개발에 매진했다.
향후 이러한 기능성 소금을 활용해 음식과 어울리는 조합을 찾아내 음식 맛 상승효과를 찾는 후속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상지대 식품영양학과는 영양학 및 식품학, 급식경영학 등 각 연구 분야에 학부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관 학술대회 논문 발표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등 우수 연구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영양사, 위생사 면허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중등교육 임용시험 합격을 통한 영양교사 임용자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전공 관련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생 특강, 식품업체 탐방, 장/단기 현장실습 등 여러 형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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