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결과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정보 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3개의 정량 지표와 8개의 정성지표를 평가해 기초지자체에서는 군산시를 포함해 전국 47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받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읍시와 군산시 두 곳만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취급·활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군산시 임직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