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가 지난 18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종합대체육관에서 “제6회 양산여성리더대학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여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리더들의 일체감 조성과 자긍심 배양, 여성리더의 지역 내 위상 제고에 더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2인 3각, 복돼지 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릴레이 등 동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와 기수별 장기자랑과 놀이한마당 등으로 모든 기수와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숙남 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400여명의 우리 동문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으로 정치·사회·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지역사회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봉사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현장 네트워크 형성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세상, 여성친화도시 양산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나동연 시장은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해온 정숙남 회장님을 비롯한 각 기수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여성리더대학동문회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나동연 시장, 김태호 국회의원, 이종희 시의장,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기관 단체장,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권익향상 그리고 지역발전에 핵심적인 주역이 될 수 있는 여성리더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양산여성리더대학은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9기까지 36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10기 46명의 신입생이 교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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