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 초등 5학년 청소년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하는 올틴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고 20일 밝혔다.
올틴은 ‘올곧은(뜻이 굳세고 행동이 건실한) + Teenager(십대, 청소년)’의 합성어로 생각이 바르고 행동이 건실한 청소년, 타인을 배려하는 청소년이 되도록 인성을 함양을 위해 진행한다.
총 5회기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계에서의 소통은 자기 이해에서부터 시작되고 더 나아가 자기 돌봄이 타인 이해와 공감, 배려가 된다는 것을 게임을 통해 재밌게 배워 매년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청소년 마약이라는 이슈로 혼란스러운 사회적 현실 속에서 이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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