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무주군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등 14곳에 급속 충전기 3기를 비롯해 완속 충전기 37기 등 총 41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올해 9월까지 무주읍 당산리 공영주차장과 예체문화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충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따라서 친환경차 사용 확대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량 무주군청 환경과 환경정책팀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와 민간 투자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돼 4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은 물론, 무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도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어 청정 자연특별시로서의 이름값도 제대로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는 현재 무주군청 차쉼터와 만남의 광장, 반디랜드 등지에 19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에는 총 231기의 충전기가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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