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고 지역을 빛내며, 타의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동해시민 대상자를 선발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 오던 ‘동해문화상’의 위상과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 그동안 총 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동해시 최고 권위의 상에 대한 위상을 제고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교육, 체육, 효행, 환경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2024년 제29회 동해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지난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34일 간 주소지 동장 또는 해당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행정과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동해시에 거주하는 건전한 모범시민으로서 시상 부문별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부문별 공적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사람이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후, 오는 9월 개최되는 제37회 동해무릉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월출 행정과장은 “시민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러운 시민을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며 “주변에 훌륭한 동해시민이 있다면 주저 없이 추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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