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양금희 국회의원(국민의 힘)이 내정됐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 내정자는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제정,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고 의원연구단체인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포럼 활동도 했다.
또,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혁신을 위한 수출, 금융, R&D, 탄소 전환 지원 전략 발표 등 과학경제기업 분야에 법체계 마련, 연구 활동, 정책지원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국민의 힘 원내대변인, 반도체특별위원회 간사, 중앙여성위원장, 대구시 당 위원장,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앞장서 경북도의 각종 현안 해결에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지사가 강조해 왔던 대구경북 상생협력,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략산업 육성, 동해안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완성, 저출산 극복 등 경북도 현안 해결에 전방위적인 가교역할 기대된다.
양 내정자는 2021년 반부패 청렴 대상, 3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 대상 수상, 2022년 국회 의정 대상, 2023년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 등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양 내정자의 신원조회 등 임용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6월 초에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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