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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용 함안군의원 "청소년 상담 전문인력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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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용 함안군의원 "청소년 상담 전문인력 늘려야"

"자살·자해·공황장애·우울·불안 등 고위기 청소년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전문인력의 충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같은 사실은 황철용 함안군의원이 지난 17일 제301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나왔다.

황 의원은 "사회 경제적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청소년의 정서 건강은 위협을 받고 있다"며 "단순한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청소년 문제는 우울감·무기력증·도박·약물·고립·왕따 등 과거와 달리 심각하게 변화해 사회전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고위기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심리검사와 치료를 전담할 전문인력의 충원도 시급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쳘용 함안군의회 의원. ⓒ프레시안(조민규)

황 의원은 "칠원읍은 가야읍보다 1200명에 가까운 청소년이 더 거주하고 있지만 센터를 직접방문하는 빈도는 연간 5건 미만에 불과하다"면서 "위기 청소년이 편리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100원 택시를 연계하거나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철용 의원은 "아동청소년 관련예산은 1인당 약 52만 원으로 노인예산 1인당 약 197만 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과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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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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