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2024년도 4월 세관 반출입물동량 및 수출입현황을 집계한 결과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630만톤, 수출액은 23.8% 증가한 37억7천만 달러, 수입액은 12.8% 감소한 44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무역수지는 약 6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년동월 20억3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부분에서는 ‘24.4월 전년동월대비 23.8% 증가한 37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 중 반도체(103.8%), 승용자동차(13.1%), 일반기계(10.8%) 등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19.2%), 화물자동차(△20.8%)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택세관 주요 수출품목인 메모리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194.8%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86.7%), 중국(79.3%), 호주(29.1%)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독일(△84.8%), 영국(△35.3%) 등은 감소했다.
수입부분에서는 ‘24.4월 전년동월대비 12.8% 감소한 44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연료(가스·석탄)(30.7%), 가전제품(196.7%) 등의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며, 반도체 제조용 장비(△75.7%), 승용차(△15.0%)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4.4월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13억8천만 달러 개선된 6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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