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민선 8기 2년 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해 말까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들을 기준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다섯가지 항목에 대한 1차 평가를 실시, 2차 소명과 자료보완·검토를 거쳐, SA ~ F등급으로 분류·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 가운데 SA등급을 받은 원주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라는 시정목표 아래 시는 ▲5대 권역별 특화 관광도시 조성 ▲북방경제 산업물류 중심도시 조성 ▲시민 중심 행복 도시 구현 ▲시민 행복 정주 여건 개선 등 민선 8기 4대 분야 44개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2024년 1분기 기준 공약사항 진도율은 보류사업 1건을 제외하고, 8건의 사업을 완료, 정상추진 35건으로 완료율은 18.2%, 전체 추진율은 97.8%를 보였다.
시는 문제점 있는 사업은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하는 한편, 미진한 사업은 수시 원인을 파악, 추진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동해시 발전에 초석이 될 공약사업이 조기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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