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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업 현장에 찾아가 '경영애로 해소' 나선 'ECO융합섬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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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업 현장에 찾아가 '경영애로 해소' 나선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이 지역내 섬유소재 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안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K-TEX 기업방문'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ECO유합섬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K-TEX 기업방문'은 혁신적 변화의 시작과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적인 문화 조성, 적극행정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지역 기업 적극 현장 방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 등을 통해 기업과 연구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기업탐방 프로젝트이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이 지역내 섬유소재 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안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K-TEX 기업방문'이 관심을 끌고 있다. ⓒECO융합섬유연구원

지난 2월 지리산한지(유) 방문을 시작으로 4월에는 익산시와 함께 쌍영방적(주), (주)용산, (주)자연, (유)오가닉코리아 현장을 방문하여 섬유 소재 제품 검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분석, 관련 기술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과 기업-연구원 간 소통을 위한 자리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를 통해 전북섬유소재 관련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 등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토대로 고용창출과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한다는 방침이다.

서민강 원장은 "찾아가는 도내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과 연구원 간의 연계 협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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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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