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농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수출 맞춤형 집중컨설팅을 실시한다.
전북농협은 춘향골농협 복숭아 농장에서 권태영 박사(전 경북농업기술원 국장) 주관으로 수출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이하 수출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현장컨선팅은 춘향골, 구천동, 무주, 지리산, 남원원예 등 5개 농협과 수출공선회 회원을 25명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수시로 실시된다.
수출농가는 농산물 수출관련 문제점을 생애주기별로 고품질 재배방법 및 병해충관리, 수확 후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농장안에서 1:1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작년 수출현장컨설팅은 샤인머스켓을 중점으로 수출에 적합한 수준의 고품질 농산물 육성에 집중해, 전북산 샤인머스켓을 홍콩, 캐나다,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할 수 있었다.
김영일 본부장은 "수출전략품목이 전략품목으로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신규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북농협의 '농사같이(農四價値)' 실천을 위해 더 다양한 수출 지원체계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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