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초등학교 2곳에서 일부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6일 울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7~8일 울산 동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 100여명이 구토와 복통을 호소했다.
이들 학교 모두 공사로 인해 급식실 이용이 어려워 외부 위탁 업체를 통해 급식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의심 증상자 대상으로 식중독 간이검사를 시행하고, 급식 보존식과 채취한 가검물을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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