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제인위원회(회장 이미진)가 생계곤란대상자를 위한 물품지원 및 법무보호사업 지원비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에 전달했다.
지난 14일 전달식에서 경제인위원회는 출소 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해 간편식(컵밥) 125박스와 법무보호사업비 지원금 200만원을 건넸다.
고영훈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장은 "법무보호위원들의 지원과 관심을 통해 긴급지원 및 기타자립지원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진 회장은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돼야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자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순천, 여수, 광양, 보성, 구례, 고흥을 제외)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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