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활기 넘치는 도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지역 대표 거리공연 '들썩들썩 인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음악, 전통, 복합 분야 140개 단체와 700여 명을 선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거리공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한밭수목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시작되며, 격주 토요일 또는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펼쳐진다. 단 혹서기인 7월은 공연을 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 0시 축제 기간동안 축제 장소 곳곳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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