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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집단 마약 투약 20대 사망...현장에 있던 2명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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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집단 마약 투약 20대 사망...현장에 있던 2명 양성 판정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경찰, 부검 통해 사망 원인 조사

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울산 남구에 있는 A 씨의 집에서 사망한 B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여성 2명은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여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망 여성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울산 남부경찰서 전경. ⓒ울산남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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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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