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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포항시와 '도시 성장' 협업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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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포항시와 '도시 성장' 협업 기반 구축

‘우호도시 교류협약’ 체결…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산업·행정·문화·관광 분야 동반성장 기대

용인특례시가 도시 발전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두 도시는 △행정·자치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시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민간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1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포항시 우호도시 교류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부상한 용인과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 포항의 특성상 미래첨단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시의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지역의 민간단체와 문화예술단체가 교류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대표축제와 특산물과 유명 관광지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함께 펼치는 한편, 기업의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한 인적자원도 공유한다.

용인시는 기업 수출지원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인력을 공유해 양 도시에 있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유망 기업들이 교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포항시는 세계 최고의 제철산업의 도시에서 2차전지와 수소경제 및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협력하고 서로 배운다면 대한민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시의 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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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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