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전국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는 매년 지자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실천 계획서와 공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분야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패스(Pass)/페일(Fail)), 공약 일치도 분야(패스(Pass)/페일(Fail)) 5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지표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 결과는 SA, A, B, C, D, F 6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번 평가에서 경남 도내 군부 중 SA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없다.
하동군은 민선 8기 출범부터 공감하는 열린군정, 성장하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꿈이루는 미래교육, 행복주는 복지군정을 5대 목표로 선정하고 68개 공약사업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68개 공약사업 중 64개를 연도별 추진 목표 대비 정상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과 추진 상황을 누리집에 게시해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명품 전원도시 하동이라는 큰 틀에서 부족한 정주 여건을 확보하고 매력적인 부분을 모으는 컴팩트 매력도시를 위해 항상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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