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3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 1049-2번지에 건립한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내빈들과 지역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는 내서읍 중리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주차환경 개선 사업이다.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4단(총면적 3,209㎡), 113면(장애인 3면, 전기차2면 포함) 규모의 주차타워로 탈바꿈했다.
주차타워는 오는 14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후 유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내서 중리 공영주차타워 준공으로 내서읍 행정복지센터, 내서읍 보건지소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항상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함과 동시에 내서읍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창원시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로의 대전환에 발맞춰 산업, 주거, 문화가 융복합된 혁신 도시로 대변신시켜 살고 싶은 창원, 일하고 싶은 창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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