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콘텐츠연구소(대표 손안나)가 진행하는 새만금 팸투어 2회차가 16일과 17일 군산과 김제지역에서 펼쳐진다.
로컬콘텐츠연구소는 ‘새로운 만남 새만금’이란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과 함께 새만금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새로운 만남 새만금’ 첫 투어에서는 ‘새만금 탁류 문학여행’을 테마로 수도권 인플루언서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채만식의 장편소설 ‘탁류’의 배경 도시인 임피·군산지역과 새만금방조제, 고군산열도, 부안 등 새만금 투어와 연계한 것이 '새만금 탁류 문학여행'의 테마다.
손안나 로컬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새만금과 인근 3개 지자체(군산·김제·부안)에 소재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탁류문학여행을 기획했다"면서 "새만금 인접 도심과 연계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2회차 새로운 만남 새만금 팸투어는 수도권 거주 인플루언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워케이션’형태로 진행된다.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새만금 워케이션’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군산의 ‘청년뜰’을 방문해 새만금과 인근 지역의 워케이션 시설과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제 금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다양한 K-컬쳐의 진수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직업을 가진 수도권 장기체류 인플루언서들로 새만금지역의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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