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일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소규모 건설현장과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9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영호 부군수는 이날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추진되며,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소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통해 관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민들도 각 가정과 점포의 안전을 위해 자율안전점검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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