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고령화 현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지역 농촌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 마을에서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코프로가 2021년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 인원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 및 가족들은 마을회관을 포함해 300여m로 이어진 마을 벽면을 새롭게 도색하고 해바라기, 사랑나무 등 형형색색 그림을 직접 그렸다.
또한 봉사자들은 둥지회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주민 가정에 설치된 노후화된 방충망을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은 포항지역 농어촌마을 주민들이 평소 노후화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하반기 중에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포항지역 농어촌마을 중 1곳을 선정,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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