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24 삼척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척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삼척장미축제는 ‘피어나는 장미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삼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9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장미콘서트에는 가수 민경훈, 케이시, 이짜나언짜나, 우예린, 장덕철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게 된다.
삼척 장미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꽃길런’, ‘장미성 꾸미기’, ‘버스킹공연’과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존’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미축제에 직접 참가하고 싶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천만송이 장미가요제’와 ‘시민 열정 콘서트’ 개최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시는 올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가까이에서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삼척시 주요 시가지를 장미로 장식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남은 일주일간 행사장 준비 및 일정을 최종 점검해 삼척 장미축제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시 관계자는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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