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0일 열린 워크숍에는 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 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기후행동 기회소득) 교육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또 네트워킹 소통 시간을 통해 도·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2025년 4월까지 수립될 기초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올해 7월 런칭하는 경기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많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시·군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더 많은 시군 탄소중립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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