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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통일세계로 나아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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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통일세계로 나아 가야"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한국협회장 ..."피스로드 행사 계속 이어질 것"

"70년 전 참으로 초라한 작은 교회에서 소수의 무리와 함께 출발했던 가정연합(통일교)이 이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미국·아시아를 넘어 유럽·아프리카·남북미에 이르기까지 약 200여 개국에 선교국을 둔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하기까지 필설(筆舌)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참으로 많은 사연과 눈물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한국협회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HJ천원단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 전국 언론인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송 회장은 "언론은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날카로운 매의 눈과 차가운 이성을 갖고 있다"며 "오늘날 쓰나미와 같이 참과 거짓이 뒤섞인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참된 진실을 가려내고 밝혀내는 작업이 얼마나 어렵고 고단한 일일지 잘 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연합과 함께 신통일한국과 신통일세계를 이루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광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한국협회장. ⓒ프레시안(조민규)

송 회장은 "가정연합의 창설자이신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는 일찍부터 언론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막대한 예산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언론인들을 하나로 엮기 위한 세계언론인대회를 수십차례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언론은 입법·행정·사법에 이어 제4의 권력으로써 우리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과 지배력을 지니고 있기에 이처럼 막강한 언론의 권력은 반드시 선을 위해 쓰여져야 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언론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회장은 "가정연합은 신통일한국을 위해 다시 불을 붙이자는 ▶리이그나이트 콘퍼런스 ▶초종교 임진각 기도회 ▶남북통일기원 행복원리세미나 ▶남북통일기원 천운상속 천심수련 ▶남한과 북한 만이 아닌 전세계를 평화의 길로 잇는 피스로드 행사들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광석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가정연합의 회원들은 이제 총재의 양위분의 뜻을 단순히 따르고 실천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이를 완전히 우리의 것으로 체화시키고 사회 속에서 실현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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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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