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쾌적한 도시환경과 지역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월읍 하송리24-8(대한리버타운~레스트힐) 300m 구간에 대한 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16억 원(한전 및 통신사 50%, 영월군 50%)을 들여 전주 및 가공선로 철거, 지상기기 및 지중케이블 신설 예정이며 한전과 통신사 등 6개 관련 업체가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군은 그간의 지중화 사업 기간 인도 굴착으로 인해 보행자의 불편이 가중되었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굴착작업을 차도 또는 차도와 인도 병행으로 이루어지도록 해 실제 굴착 기간을 20일~6월 30일(약 40일)로 단축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영월군 도시과장은 “지중화 사업으로 패러글라이딩 중 고압송전선 낙상 사고 예방과 깨끗한 도시 미관, 동강둔치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예방하고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 추진 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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