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사동초등학교(교장 김진수)는 7일부터 9일까지 3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동물 매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9일 사동초에 따르면 동물 매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내담자와 반려동물이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전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내담자의 심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이번 집단상담은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2회기 씩 총 10회기를 진행했다.
김진수 이천사동초 교장은 "이번 동물 매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반려견과의 신체접촉을 통해 교감함으로써 생명의 가치를 느끼고, 모두가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경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