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
경북 포항의 ‘맛’과 ‘아름다움’을 한 번에 즐기는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 축제가 열린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2024년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맛 페스티벌과 뷰티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식품 안전 주간을 맞아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 ▲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가 펼쳐진다.
또 영일대 북부시장 청막축제와 연계한 등푸른막회 무료 시식회, 푸드테크를 이용한 로봇 디저트, 온 가족이 즐기는 쿠킹클래스 등이 마련돼 있다.
뷰티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뷰티쇼, 헤어스타일링, 네일, 마사지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맛과 뷰티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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