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동해시 관내 새마을금고 4곳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버카(노인보행보조기) 70대(105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동해우리(이사장 김형수), 동해남부(이사장 최돈승), 동해해오름(이사장 이승재), 동해중앙(이사장 정영교)새마을 금고와 실버카(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관내 새마을금고 4곳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3만장(연 5000장)의 연탄을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천종철)와 재원을 마련해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천종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동해시와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올해 노인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 등 지역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시장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를 후원해 주신 천종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님과 사업에 참여해 주신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실버카는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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