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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특수학교 설계,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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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특수학교 설계,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임종식 교육감 “특수학생 교육은 혜택과 배려가 아닌 권리다”

경북교육청이 28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에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칠곡특수학교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614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491억 667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0873㎡에 유치원 1학급, 초등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7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당선 작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일반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간 마련, 많은 통학 학생을 예상한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주차장 확보, 거동이 불편한 특수학생의 승하차 공간 조성과 교사 동과 접근성을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청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학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특수학교 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해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실내외 교육 공간 조성을 밝혔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돼 작품에 대한 평가·심의·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 당일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가 되고, 다시 보기로 해당 채널을 시청할 수도 있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함에 따라 공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심사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28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에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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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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