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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축제 대명사 '안산국제거리극축제'…35만 호응 속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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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축제 대명사 '안산국제거리극축제'…35만 호응 속에 막 내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피날레 '불꽃쇼' ⓒ안산시

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나 참여 작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거리극에 참여할 최종 라인업이 발표된 이후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정 작품은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단시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거리예술축제의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폐막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는 눈을 뗄 수 없는 불꽃과 마음을 울리는 음악 퍼포먼스로 1만3천여 명 관람객의 환호를 불러 모으며 축제의 내년을 기약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무용, 전시, 퍼포먼스 등과 함께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져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의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힘과 역동적인 안산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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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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