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민간협의회와 함께 새만금 개발사업과 관련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신원식 부시장과 노기호 군산대 교수를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추진 현황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에 관한 내용 등을 공유하고, 새만금 사업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새만금 지역 관련 ▲대통령 전북자치도 제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구체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추진 ▲제22대 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 선거구 통합 등 정책 변화에 맞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심의 중단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민간 공동위원장인 군산대 노기호 교수는 “새만금 지역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발전을 향한 발걸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새만금발전협의회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군산시와 새만금 지역이 함께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원식 부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들이 새만금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산시는 새만금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제안된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추진 활동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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