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사회는 5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 캐릭터인 '말마(MALMA)'와 함께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 △블루밍 어린이날 축제 △몽생이 가족소풍 등 이색테마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친구들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체육대회,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말 먹이주기 체험, 승마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뿐만 아니라 부상경남, 제주에서도 펼쳐진다. 지역별 세부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 트인 환경과 계절별 수목으로 조성된 렛츠런파크는 시민들에게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 봄·가을 시즌축제 등을 통해 국민을 향해 연중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말'이라는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고 생각한다.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뛰놀고 가까이서 말과 교감해 보며 어린이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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