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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사 방문객 출입등록 '문자·QR코드 인증'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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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사 방문객 출입등록 '문자·QR코드 인증' 대체

각종 위원회나 회의 등 경기도 개최 행사 참석을 위해 경기도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의 출입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방문객들의 출입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문자 출입증과 QR코드 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문자출입증 예시. ⓒ경기도

기존에는 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출입증을 발급받아 이용하는 방식이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참석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새로운 문자 출입증 시스템은 위원회나 회의 참석자가 본인 휴대전화로 사전에 받은 문자 출입증을 제시하면 즉시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음료가 제공되는 회의일 경우 문자 출입증에 음료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도는 전날부터 문자 출입증을 먼저 시행한 후, 이달 중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방문객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문자 출입증과 달리 방문자에게 사전 발급된 QR코드를 인증해 출입하는 방식이다. QR코드 인증 방식은 회의나 행사담당자가 출입자를 미리 확정하면 QR코드 인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도는 회의나 위원회, 행사 참석자뿐 아니라 특정 부서 방문자가 시스템에 사전 방문 신청을 하면 해당업무 담당자가 확인하고 QR코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출입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방문객시스템' 도입은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5일 도청사에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위원회 참석을 위해 오신 분들이 줄을 쭉 서있는 모습을 봤다”면서 “도와주시려고 오신 건데 오시면 바로 들어가시게 해야 한다.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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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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