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일 구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참여 의지, 현재 역량수준, 컨설팅 결과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는 수요를 제출한 기관 중 총 30개의 기관이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행정안전부, NIA,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가 그룹 등 약 20명으로 구성된 역량강화컨설팅단을 통해 역량진단·결과 분석 보고서 작성, 기관별 맞춤 역량강화 계획수립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업무체계 기반을 공고히 하고 내부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실행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번 지원기관 선정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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