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히든베이호텔에서 '2023 지역사회 사회공헌 백서 발표회 및 지역상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여수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기업, 시민사회단체 영역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이 자리에서 2022년 지역사회 공헌 현황과 종합분석 및 제언, 사회공헌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등이 담긴 '2023년 여수지역 사회공헌 백서'를 발표했다. 시는 백서 발표회를 통해 나눔과 공존,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사회공헌에 대한 많은 기업과 기관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도·시의원, 전문가, 각계각층 시민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광일 전라남도의원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사회공헌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최정필 여수시의원은 'ESG 경영 기반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지역 상생 실현 방안', 천중근 시민대표가 '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국가산단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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